창원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을 유통단계 없이 인터넷에서 직거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창원시는 ‘昌生昌消(창생창소)-창원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창원에서 소비하자’의 기치를 내걸고, 창원 농특산물 통합쇼핑몰 ‘창원몰(www.changwonmall.kr)’을 시범운영을 거쳐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창원시에서 생산되는 전국 생산량 1위인 창원 단감을 비롯해 블루베리, 토마토, 오디, 파프리카, 가지, 쌈채소, 오이 등 36개 품목 90개의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내놓았다.

오픈 기념으로 신규회원 가입 시 적립금 5000포인트(500명)를 지급하고 전품목 무료배송 이벤트를 15일까지 실시하고 있으며, 이 기간 중 회원가입 후 구매한 고객 중에서 100명을 추첨해 입점농가가 제공한 농산물 및 가공품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15일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 열리는 창원시 농업인 한마음대회 행사장 때 창원몰 입점 상품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