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이 제1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합천군은 지난 7일 경기도 안성시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열린 ‘제1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시상식 시·군 분야에서 대통령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열린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해 지자체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 만들기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시군 간, 마을 간 선의의 경쟁으로 활력 있는 농촌 마을 만들기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6~7일 이틀간 충남대학교 정심화 국제회관과 안성팜랜드에서 시군 분야, 마을 경관·환경, 소득·체험, 문화·복지 분야의 4개 부문으로 나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에 열린 ‘제1회 행복마을만들기 경남도 콘테스트’ 시·군 분야에서 우승한 합천군은 경남도를 대표해 농식품부 콘테스트에 참가, 전국에서 모인 9개 도 대표 시군들과 마을 만들기 지원시스템, 역량 및 성과를 겨뤘다.
합천군은 금상 수상와 함께 정부포상으로 대통령상 기관 표창과 시상금 1억원을 받았다. 강태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