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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나노피아 국제콘퍼런스·전시회’ 열린다

13·14일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서
학술대회·체험부스·우수기술발표

  • 기사입력 : 2014-11-1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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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최고의 나노전문 학술대회가 13일 창원에서 열린다.

    경남도는 밀양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회 나노피아 국제 콘퍼런스 및 전시회(www.nanopia.org/kor)’가 13·14일 창원시 의창구 두대동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노분야의 전문 학술대회인 만큼 국내외 전문가 43명이 참석해 나노 공정 및 장비, 나노에너지 및 재료, 나노바이오 및 의학 등 3개 분과로 나누어 학술대회를 연다. 또 나노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비전과 경남의 나노융합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나노산업 컨버전스 콘퍼런스로 개최된다.

    특히 기업인의 참여와 일반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기업과 연구소의 홍보부스를 비롯한 창원대·부산대·인제대에서 각각 설치한 나노체험부스도 운영된다. 또 45편의 구두발표와 166편의 포스터가 발표되며 미국, 중국, 러시아, 독일, 일본 등 국외 10개국 43명의 연사가 참여해 우수 나노기술을 발표한다.

    경남도와 밀양시는 이번 행사를 앞두고 지난 6월 홍준표 지사와 박일호 시장을 공동 대회장으로, 나노분야 전문가인 정세영 교수(부산대), 박영준 교수(서울대), 제이 구오(Jay Guo) 교수(미국 미시건대학교)를 조직위원장으로 각각 하는 ‘나노피아 2014 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

    박달호 경남도 기계나노융합과장은 “국내외 대학·연구소 등 참여 확대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와 긴밀하게 협력, 나노융합기술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와 밀양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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