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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2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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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예술촌 ‘도시재생 롤모델’ 됐다

김충관 창원시 2부시장, 전북 완주 행정연수원서 성공사례 발표
부림시장 창작공예촌 조성·노산동 주거지 개선사업 등도 소개

  • 기사입력 : 2014-11-1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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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충관 창원시 제2부시장이 11일 도시재생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있다./창원시/


    창원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동예술촌, 부림시장 창작공예촌, 마산합포구 노산동 주거지 개선사업 등이 정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모델로 인정받았다.

    김충관 제2부시장은 11일 전북 완주군 지방행정연수원에서 3~5급 공무원 32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지역발전 성공모델 비교·연구 세미나’에 이 같은 내용의 창원시 도시재생 성공사례로 발표했다.

    김 부시장은 노후화된 구도심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예술과 추억이 살아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마산합포구 창동예술촌, 부림시장 창작공예촌 조성사업, 노산동 주거지 재생사업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 사례와 성공요인을 소개했다.

    토론시간에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예술촌을 조성하게 된 경위, 부림시장 창작공예촌 조성 시 주민의 자발적 참여 사례와 도시재생 추진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에 대한 질문과 토론이 이어졌다.

    김 부시장은 “창원시 사례가 다른 지자체의 구도심 노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도시재생사업에 좋은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발전 성공모델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함으로써 지자체마다 고민 중인 구도심권 개발 및 발전전략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올해 4회째 열렸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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