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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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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전국 첫 ‘무형유산 도시’ 선정

국비 1억 지원… 비지정문화재 보존

  • 기사입력 : 2014-11-1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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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가 국립무형유산원이 지역무형유산보호협력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2015 올해의 무형유산 도시’에 전국 최초로 선정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13일 “시는 전통예술회관 등에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을 운영함으로써 무형문화재 전승과 보존활동이 우수하고,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과 시민대상 전수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등 비지정 무형문화재가 많기 때문에 이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진주시는 이에 따라 국비 1억1000만원을 지원받아 비지정 지역무형유산의 조사와 목록화 작업에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무형유산의 활성화를 위한 학술회의와 공연 등 각종 사업을 할 수 있다.

    진주시와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날 오후 2시 진주시청에서 지역무형유산보호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시는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관련 자료와 장소를 제공하고 홍보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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