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교사로 있을 때 하나의 사안에 대해 2개 이상의 신문을 활용해 해석하면서 토론하는 수업을 진행한 적이 있다. 신문을 보면서 사회현상을 읽고 토론하고 그런 자리가 일상화되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된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경남신문 NIE경연대회 시상식장에서 한 격려사다.

지난 14일 오후 경남신문사 1층 홀에서 수상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신문 주최, 경남지역신문발전위원회·경남도교육청 후원의 2014년 경남신문 NIE 경연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남영만 경남신문 회장은 “신문활용 교육은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과 교과서적 역할을 한다”면서 “신문은 학생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좋은 교육물이다”고 말했다. 이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