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김해시 장유복합문화센터 기공식에서 내빈들이 기념발파 버튼을 누르고 있다./성승건 기자/
13만 김해 장유동민의 숙원사업인 장유복합문화센터가 기공됐다.
김해시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30분 김맹곤 시장과 홍준표 도지사, 김태호(김해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4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유복합문화센터 건립 현장에서 기공식을 가졌다.(사진)
국·도비 등 모두 568억원을 투입, 율하동 1377 1만2229㎡에 지하 1충·지상 4층 연면적 1만8383㎡ 규모로 건립하는 장유복합문화센터에는 공연장 714석, 도서관 360석과 25m 6레인의 수영장과 함께 청소년 상담센터도 설치될 예정이다.
준공 예정 시기는 오는 2017년 2월이며 시공은 신동아종합건설(주)이 맡았다.
김 시장은 “장유복합문화센터는 최근 공공 건축물의 건축 트렌드에 맞춰 한 건물 안에 공연장, 독서실, 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구성해 이용객의 편익 증대는 물론 건물 이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며 “명실상부한 장유의 문화 인큐베이터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충호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허충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