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원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 조기호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양 재단 관계자들이 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이 도내 로봇산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나섰다.
경남신용보증재단과 경남로봇랜드재단은 지난 주말 재단 내 회의실에서 경남로봇랜드재단 내 90여 개 입주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신용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로봇랜드재단은 입주기업 중 사업성과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기업을 선발해 신용보증을 추천하게 되며, 신용보증재단은 추천한 기업을 위해 대출기관과 협의해 보증서 대출의 이자율 인하를 위해 노력하는 등 신용보증을 적극 지원하게 됐다.
조기호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로봇랜드재단 내에 입주한 창업 초기 기업을 위한 자금지원 기반을 공고히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현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