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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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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자연생태 거점 교육장 ‘통영RCE자연생태공원’ 문열어

용남면 화삼리에 250억원 들여
교육장·놀이터·체험장 등 갖춰

  • 기사입력 : 2015-05-2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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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열린 통영RCE자연생태공원 개장식.


    아시아태평양 자연생태 도시의 거점 교육장으로 활용될 통영RCE자연생태공원 세자트라(Sejahtera) 센터가 지난 23일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007년부터 환경부 지원으로 통영시 용남면 화삼리 일대 24만8000㎡ 부지에 사업비 250억원으로 만들어진 통영RCE자연생태공원 개장식에는 김동진 시장과 박은경 통영RCE 재단이사장, 김윤근 도의회 의장, 강혜원 시의회 의장 등 300여명이 자리했다. 또 라이히 유네스코 파리본부 국장, 프라단 유엔환경계획 교육국장, 오모리 일본 오카야마 시장 등 아시아태평양 15개 RCE도시 대표자도 자리를 함께했다.

    개장된 자연생태공원은 아시아태평양 48개 도시 거점 교육장인 세자트라 센터(지하 1층, 지상 3층)를 비롯해 텃밭체험장, 어린왕자의 적정기술 착한 놀이터, 습지체험장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체험 교육장으로 구성돼 동시에 최대 3000여명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개장식에 이어 오후 1시에는 ‘아시아태평양 거점으로서 통영 세자트라 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제7차 통영ESD 국제포럼이 열렸다. 포럼에서는 세계 각국 국제기구, 정부, 지자체 관계자가 통영RCE생태공원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세자트라 라운드테이블’과 어린이, 청년, 시민과 관광객, 전문가 등 대상별 활용 방안을 토론하는 분임토의가 열렸다.

    한편 제47회 전국어린이 사생대회, 평화의 숲길산책, 세계 음식문화 축제 등 준공을 기념하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열렸다.

    글·사진= 김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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