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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9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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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송포교차로 개선 이달 착공

박스형 교량 좁아 차량운행 불편
80억 들여 PC거더교 등 2017 완공
삼천포항 진·출입 상습체증 해소

  • 기사입력 : 2015-06-0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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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 송포교차로의 박스형 교량이 좁고 커브길이어서 트레일러 등 대형 트럭들이 나란히 주행하면 충돌 위험이 크다.


    사천시는 삼천포항 진·출입 구간인 국도 3호선 송포교차로 개선사업을 이달 중 착공한다고 4일 밝혔다.

    송포교차로 개선사업은 진·출입로 확장과 기존 협소한 박스형 교량을 대체하는 PC거더교(너비 50m)를 가설하는 등 교차로 체계를 개선하는 공사로 오는 201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8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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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국도 3호선에서 삼천포항 진·출입 구간의 상습 정체 해소와 병목지점 구간이 크게 개선돼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산업 물동량 수송이 원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삼천포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도로계획담당은 “주민과 지역단체의 요구사항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간의 협의를 거쳐 경남도 계약심사 및 도로구역 변경 결정 등 필요한 행정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현재 공사 시행을 위한 입찰이 진행 중이다”며 “업체가 선정되면 착공과 함께 토지 보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오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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