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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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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에 여주(쓴오이) 전문식당 1호점 개점…맛은 어떨까

안의면 시장에 전문식당 개점
냉면·불고기 등 10여종 판매

  • 기사입력 : 2015-07-29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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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소득 작목 ‘쓴오이’ 여주가 건강식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여주축제를 앞둔 함양에 여주 전문식당 1호점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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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장아찌.
    30일 함양군에 따르면 안의면 종로길 9-1 안의시장 내 중앙식당(대표 신영숙)이 여주 전문음식점으로 지난 28일 문을 열고 10여 개의 여주메뉴를 개발해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시작했다.

    여주전문식당 1호점은 군이 이달 초부터 10월 말까지 진행하는 여주전문음식점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함양여주영농조합법인(대표 이해근)에 20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함에 따라 탄생됐다.

    30여 년간 식당을 운영해온 신 대표의 손에서 탄생된 여주 메뉴는 항산화작용, 면역 증진 등 탁월한 효능을 살리면서 여주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다른 식재료와 잘 조화시킨 여주쌈, 여주피클, 여주장아찌, 여주불고기, 여주김치, 여주냉면, 여주김치찌개 등 10여 종이다.

    이번 1호점 개점에 이어 군은 올해 하반기내 2호점을 내고, 내년엔 2개소를 추가해 여주가 6차산업 수익모델로 확고히 자리잡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여주 재배농가는 65농가였는데 올해 83농가로 늘었고 매출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전문음식점 개점으로 관광객에게 여주의 맛을 보여줘 여주가 군민소득 3만달러 달성의 효자작목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서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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