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의령 의병박물관 개관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의령 의병박물관은 지난 4일 개관 기념식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종합과학관’을 오는 13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두드림 프로젝트’에 창원과학체험관이 경남거점 과학관으로 선정돼 주관하는 사업으로 의령군 의병박물관이 공모사업에 응모해 경남에서 첫 번째로 실시하게 됐다.

창원과학체험관, 거제조선해양문화관, 대전시민천문대, 창원기상대, 경남로봇랜드재단, 의료봉사단이 공동 참여하며 다양한 과학콘텐츠를 이동전시 형태로 선보이고 있다.

전시콘텐츠는 무한상상 첨단과학, 자연과학, 천문과학, 기상기후, 로봇공학 등 5개 분야로 꾸며졌으며 체험 프로그램은 천문우주과학체험, 천체관측체험, 무한상상실교육, 바다친구들과 함께하는 숨바꼭질 등 4개 분야로 운영되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3D프린터 스캐너 체험, 해양생물 전시, 별자리 여행 및 천체관측, 첨단로봇 전시 및 공연, 생활 속의 기상기후 등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관람 및 체험은 무료이다.

배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