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김종현(뒤쪽 오른쪽 두 번째)과 창원시청 사격팀이 경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원시청/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경남 사격의 간판인 창원시청 김종현이 이름값에 걸맞게 전국체전 2관왕에 올랐다.
김종현은 19일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전’ 남자일반부 사격 50m 복사와 50m 3자세 경기에서 2개의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했다.
김종현은 50m 복사에서 본선 625.1점과 결선 209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했고, 주종목인 50m 3자세에서도 본선 1177점, 결선 460.4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김기현은 공기권총에서 진종오에 이어 은메달, 오경석은 공기소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창원시청은 클레이경기를 제외한 라이플 경기에서 금 2, 은 1, 동 1개를 기록했다. 이현근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현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2024년 04월 30일 (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