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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21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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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로봇랜드 예산 25억 예결소위 통과

이주영 의원, 반대 야당의원 접촉해 설득
마산병원 외래센터·문화원 예산도 순조

  • 기사입력 : 2015-11-26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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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영(창원 마산합포구) 국회의원은 26일 국회 예결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에서 마산로봇랜드 예산 25억원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국회의 예산안은 소관 상임위의 예산안 예비심사를 거쳐 예결위원회 심사와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에서 증액 및 삭감 조정, 본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마산로봇랜드는 소관 상임위원회인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의 예비심사를 통과했지만 예결위원회 심사 및 예산안조정소위에서 사업 지연을 이유로 야당 측의 거센 예산삭감 요구에 직면했었다.

    이에 이주영 의원은 반대하는 야당의원들을 일일이 접촉해 “올해 9월 대우건설과 실시협약이 체결돼 마산로봇랜드는 정상화될 것이다”고 설득해 마산로봇랜드 예산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 의원은 “지역현안예산 확보는 국회의원으로서 수행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향후 마산합포구뿐만 아니라 창원시, 경남 예산 확보를 위해서도 예결위원장을 역임한 경험을 살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병원 외래진료센터 건립예산, 마산문화원 신축 설계비, 경남 로봇비즈니스벨트사업 등 지역현안사업도 현재 소관 상임위에서 확정돼 예결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의 심사를 받고 있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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