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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9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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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범어고, 축구부 창단

감독 김기남·선수 25명 실기전형으로 선발

  • 기사입력 : 2015-12-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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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 범어고 축구부 선수들이 창단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양산 범어고등학교(교장 김주만)가 축구부를 창단했다.

    범어고는 지난 4일 학교 강당에서 나동연 양산시장, 윤영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120여명의 내빈과 학생,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범어고 축구부는 울산 현대프로축구단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울산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한 김기남 감독체제로 지난 10월부터 실기 전형을 통과한 25명을 선발했다.

    이로써 도내에서는 12번째 고등학교 축구팀이 창단하게 돼 내년부터 경남 고등부 주말리그에서 첫선을 보이게 됐다.

    특히 범어고는 인문계 고등학교로 축구부 창단이 여의치 않았지만 양산시의 지원과 학교, 양산축구협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창단하게 됐다.

    김주만 교장은 “학교방침을 믿고 지지해주시는 학교 구성원과 우수 한 감독진, 학교 밖에서 진심으로 성원해 주시는 많은 관계자분들이 있어 본교 축구부는 뚜렷한 비전을 지닌 우수한 팀으로 성장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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