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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수시모집 대학특집] 가야대학교

산업구조에 적합한 현장실무형 인재양성 ‘취업명문’

  • 기사입력 : 2016-09-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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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대학교 항만물류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토의를 하고 있다.


    취업에 강한 대학

    가야대학교(김해캠퍼스)는 지난 교육부 대학알리미 공시 발표에서도 2014년 6월 1일자 기준 취업률 부문에서 부산, 울산, 경남지역 4년제 대학 중 1위(70.9%)를 차지하는 등 동남권 취업명문대학으로 우뚝 솟았다. 2013년 교육부 발표기준 70.7%의 취업률을 달성했고, 2014년 12월 교육부 발표기준 74.4%라는 높은 취업률을 달성해 부산·울산·경남지역 최상위권의 취업률을 2년 연속 유지함으로써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산업구조에 맞는 현장실무형 인재양성

    가야대학교가 매년 7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산업구조에 적합한 학과들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가야대학교는 학생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의료보건 관련(간호학과, 방사선학과, 작업치료학과, 언어치료청각학과, 안경광학과, 물리치료학과) 학과들과 초등특수교육과, 특수체육교육과, 유아교육과 등의 사범계열과 경찰행정학과, 항만물류학부, 사회복지학과, 외식조리영양학과, 귀금속주얼리학과 등과 더불어 사회실무계열 관련 학과들로 구성돼 있다.

    현장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특성화한 점도 높은 취업률의 원동력이다. 가야대학교는 전공관련 교과과정을 전공이론 교과목과 전공실기 교과목으로 구분하고 이론(강의실)과 실제(현장)를 연계해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현장실무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

    현장실무형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현장적응력이 향상되고 전문인으로서 직업관이 확립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산업현장에서는 짧은 면접을 통해 인재를 채용하는 것이 아니라 실습기간 동안의 학생관찰을 통해 적합한 인재라고 확신이 들면 채용할 수 있어 좋은 인재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그 결과 전공에 대한 이해도와 만족도가 향상돼 취업률이 매년 상승하고 있다.



    특성화된 인성교육

    높은 취업률의 바탕에는 인성을 중요시하는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와 인성이 강조되는 학과 특성, 관련 산업수요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 선정도서 100권을 읽어야 하는 독서인증제, 팀워크와 인내심을 기르는 가야문화권 도보순례, 해외봉사프로그램, 봉사학점제 등 바른 인성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이 있다. 특히 특성화된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배려와 나눔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봉사학점제는 봉사실천관련 교과를 정규교과목으로 학기별 각 3개 교과를 운영해 학점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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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삼계로에 있는 가야대학교 정문.

    글로컬(Global +local)한 인재 양성

    학생들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먼저 가야대학교는 수준별 영어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입학식을 마친 후 영어시험을 통해 학생들을 영어능력수준별로 구분해 교양영어수업을 분반하고, 분반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 또 글로컬(Global +local)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영어인증제와 함께 방학을 이용해 단기해외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5년의 경우 하계에는 아일랜드에서, 동계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단기어학연수를 진행했다. 현지에 체류하면서 언어교육과 함께 해외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함으로써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인재로 키워나가고 있다.


    4단계 가야경력개발프로그램(KCDP : Kaya Career Development Program) 시행

    가야대학교는 교육중심의 대학으로 학생의 취업에 초점을 맞춘 대학으로 입학부터 취업까지 다양한 진로지도를 받을 수 있다. 또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진로설정과 현장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해 가야경력개발프로그램(KCDP : Kaya Career Development Program)이라는 목표지향적 자기개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단계에서는 1, 2학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교육을 하고 있다. 이는 개인성격유형검사, 직무적성검사를 하고 이를 기초로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게 하고 있다. 2단계에서는 자기개발을 위한 취업관련 프로그램을 운영, 취업 Skill-up교육, 정보화자격증(MOS 등)을 취득하게 한다. 3단계에서 3, 4학년을 대상으로 취업경쟁력 강화 및 경력관리 강화로 학과 맞춤혐 취업지도를 통해 현장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취업교육과 어학연수, 중기청 체험학습 활동을 통해 취업전담교수제를 운영한다. 마지막 4단계에서는 경력관리체계화 및 구직활동지원을 통해 동행면접이나 강소기업체험프로그램, 기업현장체험프로그램, 취업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학생의 노력이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평생지도교수제, 미취업 졸업생을 위한 역량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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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학과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2017학년도 수시모집 요강

    정원 내·외 총 613명 모집…전 학과 교차지원 가능

    올해 수시모집 기간은 9월 12일부터 21일까지이며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 578명, 정원 외 35명 등 총 613명을 모집한다. 정원내 모집의 경우 전형이 고교졸업자격이 있는 모든 학생이 지원 가능한 일반전형과 인문계고교 졸업생이나 졸업예정학생, 인문계고교 과정을 이수한 학생이 지원 가능한 인문계고 전형으로 구분돼 있다. 전 학과가 교차지원 가능하며, 수능최저등급이 없다.

    수험생들은 일반전형과 인문계고전형을 선택할 때 자격기준과 전년도 입시결과를 확인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가령, 일반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등 법령에 의한 동등한 학력소지자는 모두 지원이 가능한데, 지원자격의 범위가 넓기 때문에 지원자가 많이 몰리게 된다. 때문에 일반전형은 다른 전형보다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다. 반면 인문계고전형은 현재 일반고(인문계고) 학생만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쟁률이 비교적 낮을 수 있다.

    정원외 모집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형을 신설했다. 처음 시행하는 전형이라 전년도 입시결과(입학성적, 경쟁률 등)가 없어 지원이 고민스러울 수도 있으나 간호학과 등 경쟁률이 높은 의료보건계열과 사범계열의 경우 전년도 일반전형의 결과를 참고하고 인문계고 출신자들이 선호하는 항만물류학부의 경우 인문계고 전형의 결과를 참고하면 기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영로 입학처장은 “대학 진학은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의사결정의 하나이므로 합격 가능여부뿐만 아니라 희망하는 전공과 대학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파악한 후 진로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야대는 입시홈페이지 또는 각 학과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정보 외에도 입시게시판과 입학처 전화문의를 통해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가야대학교의 입시홈페이지에 있는 학생부 내신성적산출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의 가야대학교 기준 내신성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입시자료실에서 과년도 입시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 www.gaya.ac.kr 문의전화 ☏055-330-1075~6. 도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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