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조합장 이화형)은 최근 농협 그린웨딩홀(대동지점 2층)에서 대구한의대학교부속 대구한방병원(병원장 백정한)과 함께 20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한방의료봉사는 거창농협과 함께 대구한방병원 의료진 13명이 참여해 농촌지역의 한방의료 지원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시킴으로서 농촌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도모하며 질 높은 한방진료로 보건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

이화형 조합장은 “올해 대구한방병원이 거창을 방문해 의료 봉사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령화된 농촌지역의 조합원 및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농협은 지난 2008년 서울대학병원의 무료 진료, 2009년의 (사)대한한방의료봉사단(콤스타)의 한방 봉사 등을 함께 해왔다. 김윤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