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산림조합(조합장 구대진·오른쪽 두 번째)과 덕산태양광발전소 이영기 대표가 지난달 30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고성군교육발전기금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을 기탁했다.

구대진 조합장은 “고성군의 인재양성을 위해 임직원과 뜻을 모아 교육발전 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인재의 고장 고성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잘 사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군 산림조합은 고성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1년, 2013년에도 각 500만원과 100만원을 기탁하고 올해 1월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었다.

이영기 대표는 고성군행정규제개선 공모 시상금 20만원을 포함한 200만원을 인재 육성을 위해 기탁했다.

김오현 고성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학금을 기부한 데 대해 큰 감사를 드린다. 2017년에도 장학 사업을 확대해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