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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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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욕설·인격모독은 중죄”

“살인과 같은 십계명 위반”

  • 기사입력 : 2017-02-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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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란치스코 교황이 욕설이나 인격모독이 십계명을 어기는 중죄일 수 있다는 해석을 내놓았다.

    AFP통신 등은 12일(현지시간) 교황이 삼종기도에서 십계명 중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을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교황은 “이는 실질적인 살인뿐만이 아니라 모욕적인 언사를 포함해 인간의 존엄성을 공격하는 행위에도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이처럼 해로운 말은 살인죄를 따르는 것과 같은 평결로 이어지거나 그와 같은 무게로 여겨지지는 않지만 심각한 행동의 전제이자 악의가 가득 찬 행동을 드러내는 만큼 (살인과) 같은 수준에 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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