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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9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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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기업 등용문, 경남중기대상 도전하세요

제21회 대상 후보 기업 모집
기술혁신·창업벤처 등 7개 부문 장관·도지사·경남은행장 표창

  • 기사입력 : 2017-08-15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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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지역에서 활동하는 우수중소기업들은 문을 두드려 보세요.”

    경남신문사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경남도·경남은행과 함께 도내에서 활동하는 최고의 기업을 선발하는 등용문인 ‘제21회 경남중소기업대상’ 후보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기술혁신 △창업벤처 △경영혁신 △수출 △여성기업 △특별상 △우수장기재직자 등이다. 기술혁신·창업벤처 부문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경영혁신·수출·여성기업 부문은 경남도지사 표창, 특별상·우수장기재작자는 경남은행장 표창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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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제20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 /경남신문DB/



    경남중소기업대상은 지역경제 발전 기여도가 크고 경영혁신·기술혁신 등 경영 성과가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 시상하는 경남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가장 권위있는 상이다.

    경남신문 등 4개 기관 공동 주최로 1996년부터 매년 배출되기 시작해 지난해 20회까지 124개사가 선정됐으며, 수상기업 총 매출액은 2조3000억원이 넘는 등 우수기업의 산실로 자리했다.

    수상업체들은 대부분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을 하고 있고 도내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기업들도 적지 않다.

    대표적으로 대호테크의 경우 삼성전자의 모바일기기인 갤럭시 엣지 시리즈에 적용된 ‘곡면 스마트용 커버 글래스 제조 장비’를 개발해 광학제조 장비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매출도 몇 년사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지난해 인수한 자회사인 넥스턴의 실적을 포함하면 2000억원에 이른다.

    수상업체 대표들도 경제단체 등에서 발군의 역량을 발휘했거나 하고 있다. 방효철 삼우금속공업 대표는 경남방위산업정책포럼 회장, 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는 중소기업융합회장, 이수태 태경중공업 대표는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장, 서영옥 화인테크놀리지 대표는 경남벤처기업협회장을 역임했고, 김선오 금성볼트공업대표는 경남벤처기업협회장, 정현숙 신화철강 대표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장, 김찬모 부경 대표는 경남청년창업섹세스코칭협회장(중소기업융합연합회 경남지회장 역임) 등으로 활동 중이다.

    이와 함께 수상업체들은 지난 2013년 10월 ‘중견기업 성장 네트워크 구축’이란 비전을 내걸고 경남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협회를 결성해 활동 중인다. 수상기업들간 상호 교류와 지역사회을 위한 적극적인 기여활동 등에 나서겠다는 취지에서 출발했으며 초대회장은 정병홍 그린산업 대표, 현재 이수태 태경중공업 대표가 맡고 있다. 수상업체들은 모임에 가입할 수 있다.

    21회 경남중소기업대상 공모는 오는 18일까지이지만 참가업체들의 편의를 위해 1주일간 연장을 검토 중이다. 문의는 경남중소벤처기업청(☏268-2525)에 하면 된다.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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