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진주새일센터)는 지난 19일 오후 가좌동 커피플라워 도서관에서 여성 구직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진주새일센터 ‘여성 취업 잡-카페(Job-Cafe)’를 개최했다.
이날 잡 카페에는 사무직, 서비스업, 제조업, 노인요양 관련 분야 등 70여명의 채용을 위해 총 15개 구인업체가 참여, 이 중 5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여성구직자들은 간접채용기업으로 참가한 10개 기업으로부터 알짜 채용 정보를 접했다.
이날 현장면접 40명, 간접참가 기업 이력서 접수대행 60명 등 많은 여성구직자들이 취업의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전문 직업상담원들이 개인별 직업적성 검사, 직업진로 지도, 면접요령 등을 알려주고, 부대행사로 이미지 메이킹, 에코백 캘리그라피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잡 카페는 구직자에게는 신속하게 일자리를 알선하고, 구인업체에는 적기에 인력을 채용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인 구직자 만남의 행사를 자주 열겠다”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