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덕 창원시의원이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으로서 활발히 활동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박춘덕 의원은 지난 22일 경남도청 도민홀에서 열린 '민주평통자문회의 경남지역회의 2017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 조성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표창장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박 의원은 창원시의회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통일에 대비한 '창원시민 1인 1000원 통일펀드 조성사업 참여'를 독려하는 등 창원시의회와 창원시, 기업, 시민 등을 대상으로 통일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그는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전국 지방의원의 지방자치 활성화 기여도 평가해 선정하는 '2017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평가 및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에서 기초의회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활발한 지역활동으로 진해구 덕산동 남녀경로당회원, 지체장애인협회 진해지회, 진해발전협의회 등 7개 단체로부터 각각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박춘덕 의원은 "초선으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면서 "'탱크 박'으로 불릴 만큼 강한 추진력으로 내년에도 창원시의 번영과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큰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진 기자 likesky7@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