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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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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미등록 충원’ 애로 해소 위해 은행·우체국 전국 229곳 주말 개점

오는 10~11일 이틀간… 도내 14곳

  • 기사입력 : 2018-02-0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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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미등록 충원 때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10일과 11일 주말에도 전국 은행과 우체국 229개 지점에서 등록금 수납이 가능해진다.

    경남지역에서는 창원시와 진주, 김해지역의 14개 은행과 우체국이 참여한다.

    교육부는 “지난해 경북 포항 지진으로 대학입시일정이 1주일 순차 연기돼 대학의 정시모집 미등록충원 기간(2월 10~20일)과 설 연휴 기간(2월 15~18일)이 중복되고, 이로 인해 정시모집 미충원 등록 기간이 2일 단축돼 학생·학부모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고 31일 밝혔다.

    당초 2018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등록 기간은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이며, 정시모집 미등록 인원 충원 기간은 2월 3일부터 2월 13일까지였다.

    그러나 포항 지진에 따라 대입 일정이 연기되면서 등록 기간은 2월 7일부터 2월 9일까지로, 미등록 인원 충원 기간은 2월 10일부터 2월 20일까지로 변경됐다.

    한국장학재단에서도 이 기간에 등록금 대출 신청 및 실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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