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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이용객 급증

2016년 1만명서 지난해 2만3000명
19개 기관 입주해 지원시스템 구축

  • 기사입력 : 2018-02-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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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1월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김해시/


    김해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 해결과 체계적 지원을 위해 만든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이하 센터) 이용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26일 김해시에 따르면 센터를 이용한 이용객은 2016년 1만여명이었으나 지난해에는 2만3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출범과 함께 동남지방통계청, 중소벤처기업협회 등 5개의 기업지원 기관을 유치하고, 홈페이지 개편, 이용만족도 조사 등 이용객 유치를 위한 지속적 홍보 활동을 벌인 결과다.

    2015년 11월 개관한 센터는 금융기관, 병원, 공공기관 등 19개 기업지원 기관이 입주해 종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부대시설인 세미나실과 대연회장, 컨퍼런스홀 등을 기업과 시민, 유관기관에 대관하고 있다.

    센터는 김해경제포럼 운영, 산업재산권 인증비용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기업 SOS 창구운영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 기업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나들가게육성 선도지역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우는 데도 힘쓰고 있다. 센터는 1인창조기업과 시니어기술창업센터를 운영하면서 총 35개의 창업기업을 유치, 창업기업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터는 올 상반기에 중소기업 근로자 역량강화 교육을 위한 ‘ICT정보화 교육장’을 개소하고, 하반기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동부지부가 이전할 예정이어서 올해 이용인원은 3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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