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실시한 고성 농식품 통합브랜드 명칭 공모전에서 ‘별미지’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2월 고성지역 농업 발전 및 농산물 가공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해 총 944건의 작품을 접수받았다. 농업 관계자,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에서 선별된 9건의 작품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3건 총 5건의 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별미지’는 별빛이 아름다운 땅에서 자란 농산물로 만든 농식품과 특별히 좋은 맛 또는 그 맛을 지닌 음식이란 뜻의 ‘별미’를 의미한다. 이외 고성가꿈(고성家꿈)이 우수상을 들애곤(들愛곤), 다이노팜(Dino Farm), 고공특식이 장려상에 선정됐다. 고성군은 이번에 선정된 명칭을 토대로 브랜드이미지 개발을 거쳐 특허(상표) 등록할 예정이다. 김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