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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저온피해 ‘드론 인공수분’으로 해결한다

거창군, 올해 사업 200㏊로 확대
정상 결실로 안정적 생산 기대

  • 기사입력 : 2018-04-3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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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이 저온피해를 입은 사과 과수원에서 드론으로 인공수분을 하고 있다./거창군/


    속보= 거창군이 드론을 활용해 인공수분 시범사업을 통해 사과 저온피해 복구에 주력하고 있다.(16일 7면 ▲경남도, 이상저온 피해 사과농가 국고 지원 요청 추진)

    29일 군에 따르면 사과 결실은 관행적으로 매개충을 이용하거나 꽃가루와 면봉을 활용한 인공수분으로 결실이 되지만 지난해 전국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사과 인공수분을 시도해 올해 사과농가 146명이 참여하는 시범사업으로 확대해 약 200㏊를 처리할 계획이다.

    주민 이모(63·가북면)씨는 “지난해 드론 인공수분으로 사과 정형과 생산이 평년보다 월등히 많았다”며 “올해는 지난 8일 저온으로 중심화 피해가 많았는데 드론 인공수분을 통해 남은 측화(2번꽃)가 정상적으로 결실돼 안정적인 생산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드론을 활용한 인공수분을 할 경우 사과 주산지 대규모 집단 수분이 가능하고 인공수분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거창군은 전국 최초로 인공수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 사업을 확대해 과수농가의 소득안정과 거창사과 명품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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