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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서일준 거제시장 후보측, 삼성중공업 입구 장평오거리서 유세전

  • 기사입력 : 2018-06-0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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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광용 민주당 거제시장 후보 선거운동원들이 장평오거리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31일 오전 6시 거제지역 선거운동 장소의 메카나 다름없는 삼성중공업 입구의 장평동 장평오거리.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변광용 더불어민주당 거제시장 후보와 서일준 자유한국당 거제시장 후보 측은 4차선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맞은편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오전 6시부터 7시30분까지 오토바이, 통근버스 등을 이용해 출근하는 2만여명의 근로자들에게 90도로 인사하며 한 표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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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일준 한국당 거제시장 후보 선거운동원들이 장평오거리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여명에 이르는 양측 선거운동원들은 한 치의 양보 없이 로고송을 틀며 후보의 이름을 연호했다. 변 후보는 ‘힘있는 시장’을, 서 후보는 ‘준비된 시장’을 거제시장으로 선출해야 한다고 각각 강조했다.

    이 밖에 이날 오전 6시부터 장평오거리에는 민중당 및 민주당 도의원 후보, 시의원 후보 등도 선거운동에 나서기도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출근하는 출입구가 6곳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후보들은 장평오거리를 가장 선호한다.

    글·사진= 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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