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조각비엔날레의 사전행사인 ‘前·哨·展 (전초전)’이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용지공원 포정사 일대에서 열린다.

‘前·哨·展(전초전)’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야외전시로 창원조각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창원 용지공원의 비엔날레 사전행사 현수막.

이번 행사는 ‘커뮤니아트 프로젝트’, ‘예술놀이 프로젝트’ 2개의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커뮤니아트 프로젝트’는 시민 참여형 전시로, ‘What’s your color?’, ‘핀홀카메라 아카이브’, ‘포정사 프로젝션 맵핑(미디어 파사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예술놀이 프로젝트’는 다양한 예술활동 콘텐츠를 이용한 참여형 놀이마당이다. 삶과 밀접한 예술을 보여주고 시민들의 문화감성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체험부스와 함께 ‘2018 창원조각비엔날레’의 소주제인 ‘유어예(遊於藝)’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운영시간은 평일·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평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단체 관람객을 위한 예약제로 운영된다. 커뮤니아트 프로젝트 중 포정사 프로젝션 맵핑(미디어 파사드)은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문의 ☏ 714-1977.

글·사진= 김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