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19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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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개국 ‘사격 스타’ 4000여명 창원 온다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D-30
8월31일~9월15일 60개 종목 열전

  • 기사입력 : 2018-08-0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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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창원국제사격장을 찾은 ‘창원시 블로그 기자단’과 허성무 창원시장이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창원시/


    오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16일간 창원에서 개최되는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1일로 D-30일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관련기사 3면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국제사격연맹(ISSF) 주관으로 4년마다 개최되는 120년 역사의 권위 있는 대회로 아시아에서는 대한민국이 유일한 개최국이다.

    31일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허성무·이달곤·황용득·이하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20개국 4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권총경기, 소총경기, 러닝타깃, 산탄총 경기에서 정식종목 59개와 시범종목 1개 등 총 60개 종목 236개의 금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특히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쿼터)이 자동으로 부여되고, 혼성 종목 공기권총, 공기소총, 트랩이 신설되는 첫 대회인 만큼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가해 자국의 명예를 걸고 치열하게 실력을 겨룰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1897년 프랑스 리옹 대회부터 시작돼 유럽 42회, 아메리카 7회, 아프리카 1회, 아시아 1회(서울) 개최가 이뤄졌고, 우승은 스위스가 19회로 최다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까지 러시아(9회)와 미국(8회)이 선두를 탈환하며 세계사격에서 강세를 보였으며, 그 가운데 중국이 직전 대회에서 3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아도 신흥강호로 떠올랐다.

    특히 이번 대회에 22명의 북측선수단(선수 12명, 임원 10명)이 지난달 26일 국제사격연맹 온라인 창구에 참가 등록하면서 전 세계의 이목이 창원으로 쏠릴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10m 공기권총 등 14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성무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창원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국제도시로 널리 알리고, 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남북한 평화와 화해무드를 상징하는 대회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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