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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사상최다 91개 국가 4255명 참가

엔트리 접수 마감… 북한 선수단 22명 명단 제출

  • 기사입력 : 2018-08-02 11: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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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사상 최다인 91개 국가 4255명의 선수단이 참가 등록을 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국제사격연맹이 있는 독일 뮌헨 시각 기준 1일 24시(한국시각 2일 오전 7시) 엔트리 접수를 마감한 결과 선수 3417명, 임원 838명이 참가등록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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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에 있는 창원국제사격장. 2년간의 리빌딩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3월 13일 준공식을 가졌다./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엔트리는 국제사격연맹 규정에 따라 종목별 접수를 거쳐 선수단의 규모를 확정짓는 단계로, 각 회원국으로부터 대회 30일 전까지 접수한다. 한국이 225명으로 가장 많으며, 러시아(194명), 독일·중국(177명), 인도(167명), 미국(165명)·우크라이나(111명) 등 7개국이 100명 이상의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한다.


    북한은 14개 종목에 출전할 선수 12명과 임원 10명 등 22명의 선수단 명단을 제출했다.

    대회 조직위는 지난 1978년 서울 선수권 이후 40년만에 아시아에서 대회가 개최되면서 아시아 국가의 높은 참가율 △2020 도쿄 월드컵 출전에 필요한 쿼터(출전권)을 부여하는 첫 번째 국제사격대회 △리모델링을 통한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장으로 거듭난 창원국제사격장 등이 사상 최다 선수단 등록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시아 국가들은 4년 전 그라나다 대회에 21개국 791명이 출전했으며, 이번에는 27개국 1189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최종 엔트리 규모를 바탕으로 숙소, 수송 대책 등 마련에 차질없이 임하겠다"며 "북한선수단이 참가함에 따라 이번 대회가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알리는 의미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국제사격연맹(ISSF) 주관으로 4년마다 개최되는 120년 역사의 권위있는 대회로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16일간 창원국제사격장과 해군교육사령부 사격장에서 열린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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