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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밀양서 외국인 고용허가제 현장 상담

  • 기사입력 : 2018-10-2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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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외국인고용허가제 현장 상담센터에서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밀양시 소재 상동깻잎원예영농조합법인에서 ‘고용허가제 현장 상담센터’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고용허가제를 통해 노동자를 고용한 사업주를 대상으로 열렸다. 행사에 참가한 사업주들은 사업장 내에서 발생하는 외국인노동자 고용 관련 애로 사항 및 문의 사항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사업주를 대상으로 외국인고용관리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외국인노동자를 고용한 농축산·어업 사업장의 근무여건 개선과 외국인노동자의 불법고용 방지를 위해 시작한 ‘고용허가제 현장 상담센터’는 지난 7월 경기 평택을 시작으로 제도의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현재 13회에 걸쳐 590여 명의 사업주에게 상담을 제공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총 18회에 걸쳐 전국의 사업주를 찾아갈 계획이다.

    조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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