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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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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수능 문제지·답안지 12일부터 배부

경찰도 교통관리 등 수능 준비

  • 기사입력 : 2018-11-11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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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5일 치러지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3일 앞둔 12일부터 전국 시험지구에 문제지와 답안지 배부가 시작된다.

    교육부는 12일 오전 7시 30분부터 울산 시험지구를 시작으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를 전국 86개 시험지구에 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지난해 대비 1397명이 증가한 59만4924명이 지원했으며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15일에 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경남에는 7개 교육청에 문제를 보관하고 경찰관 42명이 도교육청과 함께 24시간 합동 근무를 한다.

    운반된 문·답지는 시험 전날까지 철저한 경비 하에 각 시험지구별로 보관되며, 시험 당일인 15일 아침에 시험장으로 운반될 예정이다.

    이번 문·답지 수송을 위해 인수책임자 및 관계 직원, 중앙협력관 등 400여명의 인원이 동원됐으며, 문·답지가 운송되는 동안에는 경찰의 경호를 받게 된다.

    교육부는 안전하고 원활한 문·답지 수송을 위해 도로에서 문·답지 호송 차량을 만날 경우 경찰의 지시 및 유도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에서는 104개 시험장에서 3만5551명의 수험생이 수능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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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경남신문 DB/


    한편 경찰은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교통경찰 490명, 상설 중대원 346명, 협력단체 소속 380명 등을 도내 104곳 시험장과 수험생 이동로에 배치해 특별교통관리에 나서고,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 85곳을 지정해 교통순찰차(211대)와 경찰 오토바이(27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현근·조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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