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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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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속가능 발전 도민원탁회의’ 열어

‘도민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경남’ 주제
먹거리·에너지 등 14개 분야 정책 논의

  • 기사입력 : 2018-12-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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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남도 지속가능발전 도민원탁회의에서 참석자들이 도민의 행복을 위한 글을 적은 나비 모양의 글판을 붙이고 있다./김승권 기자/


    경남도와 경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이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주제로 ‘2018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 도민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시·군 원탁회의 참석자, 민간단체,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내 삶을 바꾸는 도민주문서를 설문조사(700여 건) 후 주요 의견을 제출한 200여명을 초대해 제안 분야별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참석자들은 안전한 먹거리, 미세먼지·건강증진, 환경교육·평생교육, 불평등 감소, 재생에너지·에너지 전환, 생태관광, 기후변화 대응, 산림·생태계 보전 등의 14개 주제로 21개 원탁에서 지속가능발전과 관련 분야별 정책 제안, 실현방안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내년에는 제9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새로 구성하고 경남도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및 이행전략 수립 용역과 경남만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확정,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지속가능한 지역을 만드는 것은 민·관 소통에서 시작되며 폭넓은 도민 참여를 위해 보다 효과적이고 포용적인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며 “향후에도 경남도가 도민 소통과 참여로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달성하는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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