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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대규모 조직 개편 새출발- 지광하(울산본부장·부국장 대우)

  • 기사입력 : 2018-12-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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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가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새해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민선 7기 시정방향과 비전을 반영하고,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기능 중심의 조직운영을 위해서다.

    기존 11실·국·본부 51과에서 12실·국·본부 53과 체제로 개편하고, 경제부시장의 권한도 확대했다. 조직개편에 따라 정원도 일반직 39명, 소방직 5명 등 44명이 늘어난다.

    이 같은 내용의 울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개정안과 공무원 정원 조례개정안이 울산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민선 7기 조직개편이 완성됐다. 조직개편 주요 내용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산업·경제 분야 조직의 확대 개편이다.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기존 창조경제본부, 일자리경제국 2국 체계에서 미래성장기반국을 만들고, 창조경제본부를 혁신산업국으로 이름을 바꿔 일자리경제국과 함께 3국 체계로 확대 개편했다. 또 위기를 맞고 있는 울산 3대 주력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산업진흥과를 자동차조선산업과와 화학소재산업과로 나눠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사회적경제과를 신설해 양질의 일자리와 사회적 가치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담당하도록 했다.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일자리 확충을 위해 청년 일자리 담당,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 담당도 신설된다.

    복지 분야 부서도 보강했다. 우선 ‘인생 100세 시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복지여성국을 복지여성건강국으로 이름을 바꾼다. 이어 고령화 사회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복지 수요 증가에 대비해 노인장애인복지과를 어르신복지과와 장애인복지과로 분리한다. 트램 등 신교통수단 도입과 버스 운영체계 혁신 등 울산시 실정에 맞는 대중교통 장기 발전계획을 수행할 교통혁신추진단도 새로 만든다.

    ‘시민이 주인인 울산’이라는 시정 철학에 맞춰 자치행정과는 시민소통협력과로 명칭이 변경된다. 이 밖에 2021년 전국체전 준비, 국제영화제 개최, 대학 설립, 북방 경제협력, 스마트시티 추진 등 민선 7기 신규 행정 수요와 국가 시책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각 담당도 만든다.

    행정부시장과 경제부시장의 사무도 대폭 변경됐다. 행정부시장은 시 행정사무를 총괄하고 소속공무원을 지휘·감독한다. 경제부시장은 일자리경제국, 혁신산업국, 미래성장기반국, 문화관광체육국, 교통건설국 소관 사무를 전담한다.현재 소관사무인 창조경제본부, 일자리경제국, 교통건설국보다 2개 국을 더 맡도록 확대했다. 울산시는 이번 조직개편이 민선 7기 슬로건인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울산’을 실현하고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지광하 (울산본부장·부국장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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