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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체육회, 도내 학교체육 육성 지원

고교·대학에 10억3000만원 규모

  • 기사입력 : 2019-01-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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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체육회는 올해 경남체고와 체육 우수고교, 경남대 등 도내 6개 대학 스포츠팀 육성을 위해 10억30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우수 학교체육 육성 지원은 학교체육 활성화를 통한 우수 선수를 발굴해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획득으로 경남체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비는 경남체고를 비롯해 고교팀들에 2억5587만3000원(도비 1억7770만9000원, 기금 7816만4000원), 경남대 등 6개 대학에 3억8000만원(도비) 규모다. 이중 대학체육 지원비는 지난해 2억6000만원에서 1억2000만원 늘어났다.

    고등부는 28개 종목 42개 팀이 있으며, 경남체고는 16개 종목 19개 팀이 있다. 대학체육 지원비는 경남대 야구팀 등 6개 종목 6개 팀, 창원대 탁구 등 6개 종목 7개 팀, 인제대 여자하키 등 4개 종목 4개 팀, 영산대 검도 등 3개 종목 3개 팀, 한국국제대 배드민턴 등 6개 종목 7개 팀이 대상이다.

    이와 별개로 3개 대학 7개 팀에는 창단 및 육성지원비 4억1400만원(도비)를 지급한다.

    앞서 지난달 27일 열린 경남체육회 제14차 이사회에서는 대학체육이 위축돼 있어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오기도 했다.

    경남체육회 관계자는 “고교는 팀 창단과 육성, 대학은 도내 대학 진학 유도와 팀 창단을 통한 우수 선수 확보를 위해 예산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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