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9월 22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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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창원공장-무학, 생산품 구매 ‘품앗이’

‘내고장 상품애용 상생협력’ 일환
무학, 5월까지 스파크 16대 구매
한국지엠, 모임서 좋은데이 애용

  • 기사입력 : 2019-05-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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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엠 창원본부장 김선홍(왼쪽 세 번째) 전무가 21일 ㈜무학 이수능 대표에게 자동차 모형키를 전달하고 있다./한국지엠 창원공장/


    도내 업체들이 지역에서 생산한 상품을 상호 이용하며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21일 한국지엠 창원본부장 김선홍 전무,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창원지회 이두희 지회장, ㈜무학 이수능 대표, 한국지엠 국내영업 조용진 상무, 쉐보레 동마산 대리점 전영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학에 ‘스파크’ 12대를 전달하는 인도식을 가졌다.

    이번 무학의 업무용차량 구매는 2018년에 양사가 체결한 ‘내고장 상품애용 상생협력’의 일환이다. 한국지엠과 무학은 상호간 상생협력을 위해 서로의 생산제품 구매를 활성화하기로 약속했다.

    무학은 이미 지난해 한국지엠 창원공장이 생산하고 있는 ‘스파크’를 업무용차량으로 32대를 구입했다. 올해에는 1월부터 4월까지 4대, 5월에도 ‘스파크’ 12대를 추가로 구매해 올 상반기에만 총 16대를 구매했다. 무학은 향후에도 전국 대리점에서 사용하고 있는 업무용차량을 한국지엠 창원공장이 생산하고 있는 ‘스파크’로 대체할 계획이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각종 직원 모임에서 무학이 생산하는 소주를 애용해 보답하고 있다. 사전에 미리 무학과 연락해 소주병에 부착되는 라벨을 한국지엠의 이름을 딴 ‘지엠데이’로 바꾸는 등 직원들이 무학의 대표제품인 ‘좋은데이’를 애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한, 부서명이나 특정 직원의 이름을 따서 ‘OO데이’라는 라벨을 부착한 제품을 특별 제작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도 활용하고 있다.

    한국지엠 창원본부장 김선홍 전무는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재도약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런 중대한 시기에 경남지역 대표기업인 무학이 보여준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 차량 구매는 창원공장 전 직원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무학의 직원 및 고객들이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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