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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100일 맞은 테라 1억병 팔았다

출시 100일만에 1억병 돌파

  • 기사입력 : 2019-07-03 21: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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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가 출시한 청정라거 ‘테라(사진)’가 판매량이 1억병을 돌파했다. 3일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에 따르면 지난 달 말 출시 100일을 맞은 테라의 판매량이 1억병을 넘었다고 밝혔다.

    화이트진로 테라?

    출시 39일만에 100만상자 판매를 돌파하며 맥주 브랜드 중 출시 초기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한 테라는 이후 판매에 가속도가 붙으며 72일만에 200만 상자, 97일만에 300만 상자 판매(6/25일 기준)를 기록, 100만 상자 판매속도가 약 1.4배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테라 출시로 인한 기존 맥주 브랜드의 잠식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즉, 유흥 및 가정 시장의 전체 맥주 부문 판매량이 증가한 것. 테라와 함께 하이트, 맥스 등 기존 브랜드가 시너지를 내며 올해 6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맥주 판매량은 약 5% 상승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본격적인 성수기가 시작되는 만큼 판매량은 더욱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 같은 추세라면 1년 판매 목표인 1600만 상자 판매도 무리 없이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초기 돌풍을 이어가기 위해 여름 맥주시장을 겨냥한 테라 생맥주를 출시한다. 테라 생맥주는 7월 중순부터 서울과 수도권의 주요 상권을 시작으로 전국에 판매될 예정이다.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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