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상의, 난대수목원 유치 나서
청와대·국회·산림청 등에 건의문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실현돼야”난대수목원 유치 위해 청와대·국회 등 5곳 건의
- 기사입력 : 2019-07-09 15: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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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상공회의소(회장 김환중)는 8일 국립난대수목원 거제 유치를 위해 상공인의 뜻을 모아 청와대를 비롯한 국회, 국무총리실, 재정경제부, 산림청 등 5곳에 건의문을 발송했다고 9일 밝혔다.
거제상의는 건의문에서 “국립난대수목원은 거제가 적지임을 강조하면서 조선업 불황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 상황이 수년간 지속되면서 시민들의 삶도 팍팍해져 가고 있으며 그야말로 '보릿고개'를 넘고 있는 지금 '희망의 메시지'가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난대수목원 예정지인 동부면 구천리 산 96번지 일대 사방댐 지역거제상의는 또 “거제는 문재인 대통령의 출생지이며 현 정권의 상징적인 곳”이라며 “지역균형 발전 측면에서라도 국립난대수목원 거제유치는 상공인을 포함한 25만 거제시민의 염원이고, 이를 반드시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간곡히 건의했다.
김명현 기자 m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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