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양산문화원에서 열린 ‘제6회 경상남도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협동조합협의회/

경상남도협동조합협의회는 ‘제6회 경상남도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을 지난 13일 오후 양산문화원 1층 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협동조합협의회·양산시협동조합협의회·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서형수 국회의원, 한옥문 경남도의원, 박경훈 경상남도 사회적경제과장, 김영철 양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을 비롯해 조용현 경남제일신협 상임이사, 전국협동조합협의회 손종현 상임대표, 전점석·김홍섭 공동대표 등 협동조합 관계자 160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제6회 협동조합의 날(매년 7월 첫째 토요일)을 기념해 협동조합의 가치와 역할을 제고하고, 협동조합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협동조합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돼 △경남 협동조합 생태계 경과보고 △협동조합 활성화 공로를 인정하는 유공 표창 및 감사패 수여 △‘협동조합은 학교다’ 다큐멘터리 상영 △양산아이쿱 리멤버 우쿨렐레 공연팀·경남문화예술협동조합 앙상블 하모니카 공연팀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 내 협동조합 활성화 기여자에 대한 유공표창에는 빌리브유통협동조합 이진호 이사장과 경남전문가네트워크협동조합 김미종 사무국장이 경남도지사 표창을, 창동라온빛협동조합 박영경 이사장과 협동조합법인 경남문화예술원 박인재 이사장이 도의회 의장 표창을, 지리산착한농부 협동조합 이수삼 이사장과 남부시장울금협동조합 김성제 이사장이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김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