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가 일본 수출규제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대책 예산 등을 담은 2019년 경남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준비에 돌입했다.

경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청 소관·위원장 이옥철 의원)는 13일 도의회에 제출된 2019년도 경남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전문적, 효율적인 심사를 위해 지난 16일 간담회를 열었다. 오는 28일부터 10일간 열릴 제366회 임시회에서 진행할 추경예산안 심사는 도의회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상설화한 후 첫 심사라 더욱 관심이 모인다.

추경안은 국비 증액분 1736억원 등을 포함한 2016억원 규모로 미세먼지 저감과 재해지구 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사업, 취약계층 복지 사업, 스마트산단 표준제조혁신 공정모듈 구축 등 신성장동력사업 지원, 일본 수출규제 대응책 등 현안에 집중편성됐다.

김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