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2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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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서 경찰 피해 3층 빌라서 뛰어내린 불법체류자 1명 사망

경찰, 도박 신고 받고 현장 확인차 출동
베트남인 불법체류자 2명 뛰어내려…1명은 다리 골절

  • 기사입력 : 2019-10-18 11: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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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박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달아나던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자 2명이 빌라 3층에서 뛰어내려 한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마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0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의 한 빌라에서 뛰어내린 베트남인 불법체류자 A(29·여)씨는 사망하고 B(45)씨는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다.

    경찰은 불법 도박 의심 신고가 접수돼 출동했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빌라 안에 있던 외국인들이 달아났다. 경찰은 2명이 창문에 메달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들을 구조했지만 달아난 다른 2명은 다른 쪽 베란다 창문을 통해 밖으로 뛰어 내렸다. 당시 빌라 안에는 17명이 있었고 베트남인 8명, 베트남 출신 귀화한 한국인 8명, 한국인 1명이 있었던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일체의 몸싸움은 없었고 외국인들이 스스로 경찰을 피해 뛰어내려 사고가 발생했다”며 “도박이 이뤄진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에 있었던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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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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