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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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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김해점 교통영향평가 중단하라”

오늘 4차 심의위서 보완자료 검토 상인들, 회의장 입구서 시위 예고

  • 기사입력 : 2019-12-04 21: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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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 주촌 선천지구에 점포를 개설하려는 코스트코 김해점에 대한 교통영향평가 심의가 5일로 잡히자 지역 중소상인들이 심의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해지역 중소상인들로 구성된 코스트코 입점저지 비상대책위원회(회장 양대복)는 4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해시민과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말살하는 코스트코는 김해입점 즉각 철회와 심의중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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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서 5일 오후 교통영향평가 심의가 열리는 회의장 입구에서 시위를 예고했다. 앞서 김해시는 코스트코 4차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를 5일 오후 2시에 연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는 3차 심의에서 보완을 요구한 지방도 1042호에서 코스트코에 진입하는 1차선을 2차선으로 확대, 주차장 927면으로 증대, 오픈 뒤 1년간 교통체증 모니터링, 교차로 대기차선 확대 등 4가지 사항을 점검한다.

    심의위원회는 코스트코가 제출한 4가지 보완자료를 토대로 통과 여부에 대해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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