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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오늘은 전주KCC 잡을까

올 시즌 두 번 맞대결 모두 져
전주 원정경기서 첫 승 도전

  • 기사입력 : 2019-12-12 08: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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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LG 세이커스가 전주 KCC 이지스 상대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LG는 12일 오후 7시 전주체육관에서 KCC와 3라운드 대결을 한다.

    LG는 올 시즌 KCC와의 경기에서 두 번 모두 패했다. LG는 지난 10월 11일 KCC와의 원정경기서 59-81로 완패한데 이어 같은 달 27일 창원 홈경기에서도 60-74로 패했다. 첫 경기는 리바운드(39-32)에서 앞섰지만 어시스트(7-20)에서 크게 뒤졌으며, 실책은 14개를 하면서 KCC(7개)에 비해 2배 많았다. 가드 김시래가 KCC의 수비에 막히며 어시스트를 하나도 하지 못했다. 두 번째 경기에서도 LG는 캐디 라렌 혼자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리바운드(30-34)는 대등했지만 어시스트(12-19)는 적었고, 실책(14-10)은 많았다.

    LG는 KCC와의 두 경기 평균 59.5득점을 하면서 시즌 평균 71.2득점에 미치지 못했다.

    LG와 KCC 모두 앞선 두 경기와 달리 외국인 선수 구성이 바뀌었다. LG는 부진한 외국인 선수 버논 맥클린을 교체하면서, NBA 출신의 포워드 마이크 해리스를 영입했다. 해리스는 첫 경기에서 41점을 넣긴 했지만 공격에 비해 수비가 약하며, 느리다는 단점을 갖고 있어 아직 국내 무대에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KCC는 지난 11월 11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4대 2 트레이드를 했다. 리온 윌리엄스, 박지훈, 김국찬,김세창을 내주고 이대성과 라건아를 받았다. 또 KCC는 조이 도시를 퇴출하고 KBL에서 오래 뛰었던 찰스 로드를 영입하면서 우승후보의 면모를 갖췄다. 이후 KCC는 1승 4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가 최근 2연승을 하고 있다.

    LG는 외국인 선수 공격력을 비교할 때 KCC에 뒤지지 않는다. 라렌은 경기당 평균 22.1득점으로 리그 1위를 하면서 2위 라건아(21.8득점)에 비해 근소하게 앞선다. 라건아는 경기당 평균 리바운드 14.4개로 1위를 하며 2위 라렌(11.5개)보다 2.9개 더 잡아내고 있다. 따라서 LG가 승리하려면 김시래, 김동량, 정희재 등 국내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뒷받침돼야 한다. 또 KCC 송교창과 이정현에게 실점을 최소화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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