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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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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통합 동 행정복지센터’ 개소

교방·노산동, 중앙·태평·충무동 각각 통합

  • 기사입력 : 2020-01-03 07: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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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창원 교방동행정복지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현판식을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2일 창원 교방동행정복지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현판식을 하고 있다./성승건 기자/

    속보= 창원시는 2일 2개의 ‘통합 동(洞) 행정복지센터’ 개소식을 갖고 시민행정서비스 개선에 들어갔다.(2019년 9월 26일 1면 ▲창원 교방동 등 소규모 행정동 통폐합 추진 )

    시는 자율통합 건의안이 제출된 마산합포구 교방동·노산동과 진해구 중앙동·태평동·충무동을 ‘교방동’과 ‘충무동’으로 각각 통합 해 1일부터 운영 중이다.

    시는 이날 충무동 행정복지센터와 교방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허성무 시장과 많은 시민이 참여했으며,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통합추진위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해 8월부터 교방동·노산동 주민대표로 구성된 통합추진위원회 위원들이 통합 동 명칭은 ‘교방동’으로, 신청사는 구 북마산역 인근, 임시청사는 현 교방동행정복지센터를 사용하도록 건의했다.

    중앙동·태평동·충무동은 통합 동 명칭이 ‘충무동’으로 결정됐다. 신청사는 충무동 소재 중원쉼터(옛 진해경찰서 터), 임시청사는 충무동행정복지센터를 사용하는 것으로 각각 의견을 모았다.

    소규모 행정동 통합으로 낙후된 지역의 동세가 확장되고, 신청사 건립과 함께 기존 청사를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문화시설로 활용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윤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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