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30일 (화)
전체메뉴

경남도내 특성화고 12개교 혁신사업 지원

경남교육청, 32개 직업계고 대상 설명회
신입생 충원·취업률 제고 등 24억 투입
교육과정 개발·맞춤 프로그램도 운영

  • 기사입력 : 2020-02-04 08:10:50
  •   
  • 경남교육청이 지난달 29일 창원 양덕여자중학교에서 도내 특성화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혁신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있다./도교육청/
    경남교육청이 지난달 29일 창원 양덕여자중학교에서 도내 특성화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혁신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있다./도교육청/

    학생 모집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특성화고등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경남교육청이 혁신지원사업을 실시한다.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총 2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29일 창원 양덕여자중학교에서 도내 32개 직업계 고등학교 교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학년도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설명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은 △가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 △실력을 키우는 학교 △꿈을 이루는 학교 등 4가지 유형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신입생 충원, 학업중단 예방, 취업률 제고 등 체질 개선을 돕는 것이다.

    1년 단위 계속 사업으로 2월 중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12개 학교를 선정한 후 총 2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해 △교육과정 개발 △학생 진로 및 창업 지원 △학교 비전 설정 △학생 친화적 환경 조성 △전문가 활용 기술 전수 △프로젝트 수업 활성화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곽봉종 도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신입생 충원, 학업중단 예방, 취업률 제고 등 학교 여건에 따른 자율적 목표 설정을 통해 학교가 자발적으로 인프라를 개선할 수 있도록 이번 혁신지원사업을 충분히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차상호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차상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