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 자격확인 서비스’ 재정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 자격확인 서비스는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 등 법정요금 할인대상자가 공공시설 이용 시 시스템상에서 행정정보공동이용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격확인을 함으로써 증빙자료 제출 없이도 즉시 이용요금을 감면해주는 서비스다.
시는 밀양역 주차장과 삼문동 공영주차타워의 주차시설 2곳과 밀양시립박물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국립밀양기상과학관의 문화시설 3곳에 해당 시스템을 연내 구축할 방침이다.
또 시립박물관 및 이달 중 개관 예정인 우주천문대와 기상과학관에 통합입장권 발권을 위해 설치한 통합무인발권기 4대에도 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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