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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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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연장 접전 끝 아쉬운 패배

창원 홈경기서 LG에 4-5 패

  • 기사입력 : 2024-05-02 22: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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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연장 접전 끝에 패했다.

    NC는 2일 오후 창원NC파크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즌 6차전서 4-5로 졌다.

    이날 패배로 NC는 20승 13패가 됐으며, LG와의 상대 전적은 2승 4패로 뒤졌다.

    NC 선발 투수 하트는 5와 3분의 1이닝 동안 95개의 공을 던지면서 5피안타 1피홈런 1탈삼진 4볼넷 4실점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NC 다이노스 권희동이 2일 오후 창원NC파크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서 2-4로 뒤진 7회말 2타점 적시타를 치면서 동점으로 만들었다./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 권희동이 2일 오후 창원NC파크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서 2-4로 뒤진 7회말 2타점 적시타를 치면서 동점으로 만들었다./NC 다이노스/

    하트는 1회초 1사 1, 2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겼지만 3회 4실점했다. 무사 만루서 문성주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으며, 2사 1루서 오스틴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내줬다. 하트는 4회와 5회를 삼자범퇴로 막았다.

    NC는 0-4로 뒤진 6회말 2득점했다. 선두타자 박민우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손아섭의 안타로 무사 1, 2루가 됐다. 박건우와 데이비슨이 삼진 아웃됐지만 박민우와 손아섭이 이중 도루에 성공하며 2사 2, 3루를 만들었다. 권희동의 볼넷으로 2사 만루 기회에서 서호철과 김성욱이 연속해서 밀어내기 몸에 맞는 공으로 2-4로 따라붙었다.

    7회말 김한별, 손아섭의 안타와 데이비슨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서 권희동이 LG 다섯 번째 투수 김유영의 가운데 낮게 형성된 구속 147㎞ 속구를 받아쳐 중견수 오른쪽 1루타를 만들면서 3루 주자 김한별과 2루 주자 손아섭이 홈에 들어와 4-4 동점이 됐다.

    4-4로 맞선 10회초 2사 1, 3루서 이용찬이 LG 대타 홍창기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4-5가 됐다. 이용찬은 9회초 2사 1, 2루서 마운드에 올라 김범석을 자동 고의사구로 거른 후 박동원을 3루수 병살타로 유도하며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10회 실점하면서 2패(2승 7세이브)를 떠안았다.

    NC는 10회말 마지막 공격서 1사 2루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2연패에 빠졌다.

    권희동은 2안타 1타점, 서호철은 1안타 1타점, 김성욱은 1타점을 기록했으며, 손아섭은 3안타, 데이비슨은 2안타를 쳤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NC는 인천으로 이동해 3~5일 SSG 랜더스와 주말 3연전을 한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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