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모 사립고등학교의 교사 채용 비리 의혹이 불거져 검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경남도교육청은 이 학교에서 교사를 채용하는 대가로 금품을 받았다는 정황을 포착해 창원지검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6일 확인됐다.
교사 채용 비리에 연루된 인물은 이 고등학교 재단 측 친인척과 브로커 등 2명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교사 A씨를 채용하는 과정에 돈을 받았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채용 비리가 발생한 정확한 시점과 금품수수 규모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이와 관련한 민원 제기 시기 등을 고려할 때 2018년과 2019년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검찰은 사립학교의 전형적 채용 비리로 보고 직접 수사를 펴고 있다.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입니다. /이미지 출처= 픽사베이/김재경 기자 jk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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