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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28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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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는 한국땅- 대마도는 조선 부속섬

일본 고지도가 말한다,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 기사입력 : 2020-08-12 0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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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가 한국땅임을 증명하는 일본 비밀문서와 고지도를 묶은 책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김문길 한일문화연구소 소장과 강영철 한국미래교육협회 대표가 함께 지난 6월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책을 펴냈다.

    이들은 17세기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수집한 독도·대마도 관련 고문서와 고지도 관련 자료 60여 점을 통해 독도와 대마도가 한국땅임을 확인했다.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막부가 조선땅이라 금지령 내려

    저자는 1696년 일본 돗토리 시네마현 통치자가 “자국민이 죽도에 도해 어로를 하고 있는 데 대해 조선땅이니 도해하는 것을 금하라는 명이 계셨으므로 그 뜻을 받들라”고 했다는 문서를 찾아냈다. 앞서 1693년 4월 18일 독도를 지킨 안용복과 박어둔이 일본에 가서 울릉도와 죽도(독도)는 조선 땅이라고 강력히 얘기하니 도해금지령이 내려졌다.

    책 속에는 이뿐만 아니라 ‘명치 때까지 일본인 죽도(독도) 접근 못했다’(본서 참조)를 보면 안용복, 박어둔 사건 이후 죽도(독도)에 접근도 못하고 살았다고 억울함을 호소한 문장도 발굴했다.

    일본 고지도 ‘조선팔도총도’
    일본 고지도 ‘조선팔도총도’

    ◇독도 빼앗아 간 첫 문서 회의록 공개

    책에서는 일본이 독도를 강제로 빼앗았다는 정황이 담긴 내각 회의록도 공개했다. 명치 38년(1905년) 1월 일본 내각 총무대신이 주재한 회의록에는 “죽도는 조선에서 독도라 하지만 아직 점령하지도 않았고 세계 어느 나라도 점령하지 않은 무인도다. 일본이 편입한다”고 결의했다.

    ‘조선고도’
    ‘조선고도’

    ◇일본 고지도에 독도, 대마도는 한국땅

    1742년 일본인 마쯔바라 마사에이가 제작한 ‘조선팔도총도’, 1592년 가와카미 히사쿠니가 제작한 ‘조선고도’, 1600년대 일본서 만든 ‘지나조선고지도’ 등에는 독도와 대마도를 조선땅으로 표기하고 있다.

    부산외대 교수를 지낸 김문길 한일문화연구소 소장은 “위의 자료들은 독도가 한국땅이란 것을 확실히 보여 준다”며 “수백 년 전부터 일본인이 만든 문서를 가지고 강의하고 책으로 펴냈다”고 말했다.

    사천고등학교 교장을 지낸 강영철 한국미래교육협회 대표는 “역사적 사실과 일본이 독도를 조선의 것으로 인정한 일본 정부인 태정관 지령을 비롯해 많은 자료가 있음을 우리 국민과 해외에 알려야겠다는 소명의식을 갖게 됐다. 이 자료들을 바탕으로 우리 국민이 독도에 관한 관심을 확신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일독을 권했다.

    김문길·강영철 공저, 대양미디어, 104쪽, 1만2000원.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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