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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의 절경이 휴대폰 속으로 들어왔다.
합천군은 황매산의 아름다운 철쭉과 밤 풍경 등을 활용한 갤럭시 테마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합천 황매산은 소나무와 철쭉이 병풍처럼 수놓아 ‘영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는 명산으로, 봄이면 철쭉으로 진분홍빛 산상화원이 펼쳐지고, 가을에는 억새와 지천으로 핀 야생화들이 화원을 이룬다.
황매산 갤럭시 테마는 4계절 중 황매산의 철쭉과 억새, 여름의 평야 그리고 황매산의 은하수를 이용한 4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이번 황매산 갤럭시 테마는 국내·외 사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출시 일주일 만에 5만여회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특히 황매산 은하수 테마는 2만여회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황매산 갤럭시 테마에 이어 또 다른 합천의 아름다움으로 색다른 IT 융합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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